국방컨벤션서 국방부 장관 주관, 삼정검 수여식 실시
준장 진급예정자와 지난해 6월 1일 이후 진급자에게 수여
삼정검은 육·해·공군의 3군 일치, 호국·통일·번영의 정신 담겨
준장 진급예정자와 지난해 6월 1일 이후 진급자에게 수여
삼정검은 육·해·공군의 3군 일치, 호국·통일·번영의 정신 담겨
삼정검은 대통령 하사품의 하나로서 지난 1987년부터 준장 진급장성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검인 사인검의 형태로 제작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83년부터 대통령 재가 직위인 중요부서장에게 처음 수여한 이후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과 사명감을 고양하기 위한 목적에서 관례화 됐다.
삼정검은 육·해·공군의 3군이 일치하여 호국, 통일, 번영의 정신을 달성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준장 진급자에 대한 삼정검 수여는 지난 2017년까지는 장관이 수여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는 대통령 주관으로 매년 연초에 1회 실시하고 있다.
장성 대상 대통령 하사품은 총 3종으로 삼정검과 지휘봉, 수치가 있으며, 이 중 ‘수치’는 끈으로 된 깃발로 중장(삼성 장군) 이상 진급자에게 수여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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