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을 저금리 자산 기반 담보대출로 전환하는 '부채구조 개선형' 상품으로 이용자들은 부채를 늘리지 않으면서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은행은 협업 대출 상품을 기획·출시하고, 피노텍은 상품 출시에 필요한 기술·저작권을 제공한다.
고금리 신용대출자 대상으로 2000만원 이하(인지세 및 채권료 면제)의 소액담보대출을 간단심사로 실행해 저금리 담보대출로 지원한다.
피노텍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이자부담을 낮춰 서민의 금융을 안정할 수 있는 포용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방성진 피노텍 사장은 "현재 시중은행, 지방은행과 상품 출시 관련 업무협약을 완료한 후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피노텍은 금융소비자를 위한 포용금융 실현을 목표로 대출이자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당국에 제도개선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노텍은 현재 금융당국이 진행 중인 대출이동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지정대리인 제도를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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