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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구 AI 집적 단지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

뉴시스

입력 2025.11.19 13:10

수정 2025.11.19 13:1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대구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184차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대구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184차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9.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신재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집적 단지인 '대구 수성 알파시티'를 찾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에서 '알파시티 기업과 함께하는 산업혁신 정책간담회'를 열고 "2030년 앞을 내다본 김대중 대통령의 혜안과 통찰력이 대한민국을 인터넷 강국으로 만들었다"며 "인터넷이 없을 때와 있을 때 세상이 달라지듯이 AI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혁명이나 AI 혁명은 그 폭과 깊이는 다르겠지만 우리 사회를 엄청난 변화의 속도로 이끌고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AI 혁명 시대를 미리 대비하고 준비한 국가가 앞으로 국가 경쟁력에서 상당히 앞설 것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AI 혁명기에 국운 상승을 위해 노력하는 ICT기업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이 발전하고, 또 기업의 여러 가지 규제나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드리는 것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정치하는 저희들이 또 저희 당이 해결해드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구시당에서 현장 최고위를 하면서 '대구부터 살리겠다.

대구의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는 데 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수성 알파시티가 잘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서상인 컴퓨터메이트 대표이사는 "알파시티에 많은 기업이 있다.
대구에 IT 관련 많은 기업들이 있다"며 "정책적 지역 배려, 할당 등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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