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평=김경수 기자】 경기 가평군은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가평초등학교에서 아동 학대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평군, 가평경찰서, 경기 남양주 아동 보호 전문 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아동 학대 예방 전단을 배부하고, ‘긍정 양육 129원칙’ 등이 담긴 피켓 홍보를 통해 존중 중심의 양육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군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동 학대 예방 교육과 신고 활성화 홍보, 위기 아동 조기 발굴 등 아동 보호 정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진옥 가평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아이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