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공사 "지역 소외이웃 돕는다"... 자회사와 합동 봉사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9 14:05

수정 2025.11.19 14:04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회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인천공항 인근 혜림원에서 시설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해 벽지와 천정 도배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회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인천공항 인근 혜림원에서 시설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해 벽지와 천정 도배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동절기 대비 지역 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8일 인천공항 인근 혜림원에서 자회사와 합동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혜림원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 및 인천공항시설관리 소속 전문인력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장봉도 혜림원은 지적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분야별 기술적 전문성을 발휘해 혜림원 주변 환경정리 및 외부도색, 조경작업, 노인정 벽지 및 천정 도배와 같은 유지보수 활동을 시행하여 동절기 한파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조성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합동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