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보호 방안 수립을 위한 주제 발표
[파이낸셜뉴스]
무역위원회 주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주관으로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이 열린다.
무역위원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은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를 소개하고,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모빌리티 산업 특허권 침해 관련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개선’을 주제로, 모빌리티 산업 관련 불공정무역행위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1과 2에서는 모빌리티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와 모빌리티 산업 특허권 침해 관련 불공정무역행위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패널 토론을 통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선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보호를 위한 제도 및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모빌리티 신기술 분야 특허, 이차전지 IP 보호 전략, 표준특허와 불공정무역행위조사 등의 발표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서 IP를 확보하고 특허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은 정구민 국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발표자들의 주제에 대한 분석과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제도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손창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직무대행은 "급격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은, 빠른 기술 발전으로 인해 경쟁의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 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불공정무역행위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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