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트라, 'K-방산' 세일즈 박차...30개국 주한 외국 무관과 수출 협의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9 15:15

수정 2025.11.19 15:14

국내 방산 44개사와 협력 논의
장성길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 센터장(왼쪽)과 주한외국무관단(SAMA) 회장인 아시시 게롤라 인도 국방무관(오른쪽)이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주한무관단 초청 방산수출 네트워킹’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장성길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 센터장(왼쪽)과 주한외국무관단(SAMA) 회장인 아시시 게롤라 인도 국방무관(오른쪽)이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주한무관단 초청 방산수출 네트워킹’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는 주한 외국 무관단(SAMA)과 공동으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주한무관단 초청 방산수출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칠레, 인도, 폴란드, 캐나다 등 주한 외국 무관 30개국 35명과 우리 방산기업 44개사 등 총 110여명이 참석해 미래 한국 방산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국내 기업들은 이날 △무인 차량 및 수상정 △차세대 저궤도 위성 △항공전자장비 △드론·안티드론 시스템 △다기능 관측장비 등 K-방산이 보유하고 있는 미래형 첨단기술을 소개했다.

장성길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우리 방산기술이 현재 세계 각국이 당면한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해 한국이 평화와 번영의 파트너로 국제사회에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SAMA 회장인 인도 국방무관 아시시 게롤라는 “오늘날 대부분의 나라들이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다.

이번 행사로 보다 다양한 분야의 방산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국과 활발한 국방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