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경제부총리는 19일 "적어도 내년 1월부터는 매달 한번씩 기업들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반드시 갖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에서 글로벌 밸류체인을 뒷받침하기 위한 산업 분야에 있어서는 한국이 선제적으로 나가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이 해외로 돈만 나가고 국내는 어떻게 하느냐는 걱정이 많다"며 "다행히 최근 대통령께서 대기업 오너와 회의를 했는데, 거기서 투자 규모가 현실화되지는 않았지만 800조원 이상을 한국에 투자한다고 하니 잘 됐다"고 전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그래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기업이 국내에 투자하는데 애로가 없게 하고 정부가 인력이 부족하면 인력을 도와주고, R&D가 필요하면 도와주고, 규제도 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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