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올해 평가에서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등급을 기록하며 전 부문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사회 부문은 전년 대비 2등급, 지배구조 부문은 1등급이 상승하며 ESG 경영 체력 강화를 보여줬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고 ESG 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카카오페이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기 회의를 열어 주요 환경 이슈를 논의하고 성과를 점검해 온 점이 환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상생활동 성과를 공개한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평가는 카카오페이가 추진해 온 ESG 경영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핵심 과제로 삼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적극적인 이해관계자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2년 ESG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2023년 핀테크 업계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립한 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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