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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데미아코스메틱 PDRN 재생크림, 글로우픽·앳코스메 한국 어워드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0 09:00

수정 2025.11.20 10:46



빈데미아코스메틱 PDRN 재생크림, 글로우픽·앳코스메 한국 어워드 수상

스킨케어 브랜드 리쥬베닐을 운영하는 빈데미아코스메틱이 출시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국내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과 앳코스메 한국 어워드에서 2025 루키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했다. 9월 25일 첫 공개 이후 신생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소비자 반응이 빠르게 확대됐다는 평가다.

리쥬베닐은 약사 대표를 중심으로 전문약사, 전문의, 제약 인허가 담당자, 외용제 연구원이 참여하는 의료 전문가 자문 체계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제품 구성은 PDRN과 트라넥삼산 복합 포뮬라를 핵심으로 하며, 피부 진정과 색소·흉터 개선, 탄력 관리 등 재생 스킨케어 수요를 겨냥했다. 회사 측은 전반적인 자극 최소화와 장기 사용 적합성을 설계 원칙으로 제시했다.



대표 제품인 ‘리쥬베닐 PDRN-TX+ 1500 크림’은 PDRN 1,500ppm에 트라넥삼산, 나이아신아마이드, 판테놀, 병풀 추출물, 7종 콜라겐 등을 조합해 회복·보습·탄력 기능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개발됐다. 저자극 테스트에서 자극지수 0.00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으며, 민감성 피부 대상 사용성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빈데미아코스메틱 PDRN 재생크림, 글로우픽·앳코스메 한국 어워드 수상

빈데미아코스메틱은 수상과 함께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진행한다. 해당 크림을 기존 구성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제공하는 한편, 와디즈 최초 공개 제품인 ‘아바파하 샴페인 미스트 앰플’을 런칭 특가로 선보인다.
이 미스트 앰플은 AHA, BHA, PHA, 살리실산 기반의 각질·피지·모공 관리 기능을 표방하며, 병풀 기반 앰플을 미스트 형태로 구현해 일상 진정 케어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 기반의 개발 과정과 안전성 검증 노력이 긍정적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의료 자문 중심의 연구 체계를 유지해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생 스킨케어 제품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초기 수상 이력과 펀딩 성과가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기여할 수 있으나, 장기적 평판은 임상 근거, 전성분 투명성, 피부 타입별 재현성 등 객관적 지표 축적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