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은 최근 강원 영월군청 전략산업팀 관계자들이 경북 봉화군의 영풍 석포제련소를 방문, ZLD시스템을 견학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월군은 국가 핵심광물인 텅스텐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및 자원 확보를 위해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단지 내 폐수 무방류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영풍이 2021년 약 460억 원을 들여 세계 제련소 최초로 도입한 ZLD 시스템은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전량 재처리해 공정에 재활용하는 설비다. 관련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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