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19일 낮 12시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율리역 인근 700㎜짜리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이날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누수와 관련해 단수 등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본부는 신고에 접수한 뒤 곧바로 복구 공사에 돌입했다. 공사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누수가 발생한 관이 1994년도에 매설된 만큼 노후화에 의한 사고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상수도관 공사로 율리역 인근 도로(양산-부산) 방향 3개 차로 중 2개 차선에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부산 북구청과 경남 양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상수도 누수 공사로 금곡대로 일부 차선이 통제되고 있으니 차량 운행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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