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속보] 신안 좌초 여객선 100여명 해경 함정 2척 타고 목포로 이동

뉴스1

입력 2025.11.19 22:29

수정 2025.11.19 22:29

19일 오후 8시 16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 260여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9/뉴스1
19일 오후 8시 16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 260여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9/뉴스1


(신안=뉴스1) 전원 기자 = 19일 오후 8시 17분쯤 제주에서 전남 목포로 향하던 2만 6000톤급 여객선이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여객선은 퀸제누비아2호로 승객 246명과 선원 21명 등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경은 함정 2척에 승객 100여명을 태우고 목포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 중 일부는 타박상을 입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