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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94%' 안세영 넘치는 자신감…"한창인 나이" [RE:TV]

뉴스1

입력 2025.11.20 05:30

수정 2025.11.20 05:30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 등장해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유재석이 "올해 열린 13개 국제대회에서 9번 우승했다. 승률이 무려 94%"라고 알렸다. 그가 "이러면 이기는 것보다 가끔 질 때 '왜 지나?' 궁금해질 정도"라며 웃었다.

이어 "압도적인 승률이다. 세계 랭킹 1위를 1년 넘게 유지 중인데,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안세영이 "동기 부여가 생겨서 더 잘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이 "3년 전 출연했을 때보다 차분해진 느낌이다. 나이를 먹어서 생긴 차분함이냐? 세계 정상에 오른 아우라냐?"라고 물어 웃음을 샀다.

이런 질문에 안세영이 "나이 먹어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스스로가 세계 1위라는 위치에서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더 설레고 기대되는 것 같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이 "현역 선수로서 나이가 어떤 편이냐? 많은 편이냐?"라며 궁금해했다. 2002년생으로 만 23세인 안세영이 "많은 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특히 "한창인 나이라서 계속 올라갈 때"라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유재석이 "지금 안세영 선수 자신감이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탰다.

안세영은 요즘 컨디션을 묻자, "부상이 없어서 컨디션도 많이 올라오는 것 같다.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해 앞으로 경기에도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