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은 국가보훈부 공공협력사업 ‘국가유공자 할인서비스’를 통해 ‘나라사랑 캠페인’을 범위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세븐일레븐이 10년 넘게 이어온 ‘나라사랑 캠페인’의 의미를 공공 협력 범위로 확장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4년부터 ‘나라사랑 캠페인’을 통해 전국 육·해·공군 부대에 총 50여 차례에 걸쳐 약 5억6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이번 생활 밀착 할인서비스는 국가보훈부가 새롭게 선보인 ‘보훈 마켓’ 앱과 연계해 제공되는 전용 혜택이다. 국가유공자 및 선순위 유가족, 그리고 40세 미만 제대군인 등 약 630만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보훈 마켓' 앱 인증을 완료한 보훈대상자에게 푸드상품(도시락, 샌드위치 등) 전종 10% 그리고 일반상품은 5%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앱 출시와 함께 세븐일레븐 할인서비스 도입 기념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내년 1월 말일까지 상시 할인율에 5%를 더해 푸드상품 15%, 일반상품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상준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이번 할인서비스는 세븐일레븐이 오랫동안 이어온 나라사랑 활동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공공 협력을 통해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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