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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은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된 소재로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의 체계적 검증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연구는 전립선 비대 증상을 가진 40~75세 성인 남성 10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 또는 위약을 섭취했다. 그 결과 녹용당귀등 복합추출 500㎎ 섭취군의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에서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확인됐다.
광동제약은 이번 연구의 신뢰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천연물 기반 기능성 연구에 대한 대외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박일범 광동제약 천연물융합R&BD본부장은 “식·의약 통합 관점에서 천연물 소재 발굴과 효능 검증, 표준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천연물 기반 기능성 연구의 범위와 깊이를 확장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은 광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소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제2023-16호)로 허가된 국내 첫 녹용 기반 원료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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