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11월 강화지역 3개 정점과 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 및 인천 연안 2개 정점의 우라늄 농도는 평상시 수준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7개 정점에서 중금속 5종 농도는 환경기준 및 해양환경기준 미만이거나 불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방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뒤 지난 7월 4일부터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매달 오염도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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