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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병기 "북한 남북군사회담 조속 응답해야…만나야 문제 풀려“

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0 10:34

수정 2025.11.20 10:34

[파이낸셜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은 국방부가 제안한 남북군사회담에 조속히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담의 목적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에서 벌어질 우발적인 충돌을 막는 데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북한군 30여 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우리 군에 경고 사격까지 했다”며 “MDL 침범이 10회 미만이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이미 10회가 넘었다”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을 차단하자는 게 이번 회담의 핵심”이라며 “북한이 하고픈 얘기가 있다면 회담장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지난 3년 간 얼어붙은 남북관계도 대화를 통해 차근차근 회복해야 한다.

만나야 문제가 풀린다”고 강조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