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젊은 웹툰 작가들과 간담회
자살예방·정신건강, 고립청년 정책 소개
웹툰 소재 활용, 체감도 높일 방안 논의
자살예방·정신건강, 고립청년 정책 소개
웹툰 소재 활용, 체감도 높일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가 다양한 복지정책을 국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방식을 찾기 위해 웹툰 작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일 복지부는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젊은 웹툰 작가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복지부는 젊은 층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정신건강과 청년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박정우 자살예방정책과장이 자살 예방·정신건강 지원 정책을, 이화영 청년정책팀장이 자립준비 청년 등 청년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이 웹툰 작품에서 소재로 쓰일 수 있도록 콘텐츠 기획 방향, 국민 정책 수용도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스란 복지부 1차관은 "보건복지 정책이 웹툰을 통해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 창작자들과 협력해 보건복지 정책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툰 작가들은 "이번 행사가 궁금했던 보건복지 정책에 대해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실감 있는 내용으로 작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소통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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