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부동산원-감평사협, 공시가격 적정성 제고 위한 MOU 체결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0 13:07

수정 2025.11.20 12:02

부동산가격 자동산정모형(AVM) 고도화
공시가격 적정성 제고 기여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오른쪽)과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부동산가격 자동산정모형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오른쪽)과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부동산가격 자동산정모형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부동산가격 자동산정모형(AVM)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 간 데이터와 전문성 교류를 통해 AVM을 고도화하고, 이를 공시가격 조사·평가과정에 활용해 공시가격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부동산가격 자동가격산정모형(AVM) 활용을 위한 데이터 상호 정보 교류 △공시업무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점진적으로 정보 교류를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시가격 적정성과 대국민 신뢰 제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AVM의 고도화를 통해 공시가격 적정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시가격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