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하남시의회 제344회 정례회 개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0 13:31

수정 2025.11.20 13:31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금광연 의장 “시정 전반 및 시민 권익 침해 감사” 당부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하남시의회 제공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하남시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34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강성삼 의원이 대표발의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 안건은 무주택 시민의 주거 불안정을 야기하는 현행 10년 공공임대 주택 분양전환가 산정 방식의 문제를 지적한다. 불합리한 산정 기준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행정사무감사는 자치행정위원회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도시건설위원회는 24일부터 28일까지 소관 부서별로 진행된다.


이후 12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현재 하남시장의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을 청취한 뒤 본격적인 예산 심의에 돌입한다.

보름 뒤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 제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지난 3년 시정 전반에 대해 예산 낭비와 시민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된 일이 없었는지 현미경 보듯 감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