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서울경제진흥원, 국가안전경영대상 기재부 장관상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0 14:08

수정 2025.11.20 14:08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 노력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5'에서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상 분야별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제공.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5'에서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상 분야별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5'에서 국가안전경영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안전경영대상은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관하고 기재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사회적 책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진흥원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와 시민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경영을 핵심요소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및 유지 △시민참여 행사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철저운영 △시설현장 근로자 대상 안전관리 아이디어 공모 및 개선 실행 △전기차 화재예방 관련 최신기술 접목 실행 등 공공기관으로서 안전 인식 강화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안전사고 Zero를 유지하고 있다.



진흥원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반에도 안전 중심 경영철학을 확산시켜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우 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제로를 유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