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0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를 앞두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재판은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의회 독주를 막느냐 마느냐의 재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더 나아가 이재명 정권의 독주와 전체주의적 국가 운영을 저지할 수 있는 힘을 야당에 주느냐 마느냐의 판결"이라고 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