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기술 보호' 전문 인력 양성 MOU, 방산기술보호학과 신설
중앙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초로 방산기술보호학과를 신설,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방산기술보호학과는 보안대학원 내 신설될 예정이며, 10명가량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기술 안보 환경 속에서 방산 기술 보호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다지기 위해 체결됐다. 방위사업청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방산기술 보호 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 정보 교류 △세미나·강연 등 학술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앙대와 협력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방산기술보호학과에서는 방위사업관리, 국방 연구개발(R&D), 기술 보호 정책·보안관리, 사이버보안 등 방산기술 보호 분야에서 요구되는 이론과 실무의 융합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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