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연말 시기를 앞두고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홈쇼핑 최초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만으로 구매 가능한 패키지로서,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사이 원하는 날짜에 다낭, 괌, 일본 니카타·규슈, 중국 톈진·칭다오 등 6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10만마일리지와 5만2000마일리지 상품으로 구분되며, 동행자는 마일리지가 아닌 일반 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마일리지 구매 바우처의 5%가 한진관광 포인트로 적립되고, 최대 3200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추가 적립된다.
박종호 신세계라이브쇼핑 무형팀 팀장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구성된 이번 상품은 사용하기 어려웠던 마일리지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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