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골절 의심, 생명엔 지장 없어 폭발 원인 파악 중
20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 22분쯤 육군 소속 A 하사는 개척 임무를 하다 원인 미상의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A 하사는 사고 직후 응급 헬기를 이용해 긴급 후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발목 골절로 의심되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사고 당시 지뢰 방호장구를 착용하고 지뢰 탐지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후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은 현재 사고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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