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한화 건설부문, 대전시와 대전역세권 사업설명회 개최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0 15:21

수정 2025.11.20 15:15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
시민들에 추진 현황 및 계획 공유
대전시와 기업유치 업무 협약도 체결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대전시와 함께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화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대전시와 함께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화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시와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성공 개발을 위해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이 주관사로 있는 ㈜대전역세권개발PFV는 지난 19일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 내정자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들 약 1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의 시정 브리핑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사업설명 영상 상영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인 개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시 내 투자와 사업확대,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대전역세권 등 도심융합특구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과 특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및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임한빈 ㈜대전역세권개발PFV 대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대전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일원 약 2만8391㎡ 부지에 주거, 업무, 판매, 숙박시설 등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3000억원 규모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