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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발전 힘쓴 개인 3명·기관 10곳 포상"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0 17:11

수정 2025.11.20 15:57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5 도서관 협력 유공 시상식'이 개최됐다.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5 도서관 협력 유공 시상식'이 개최됐다.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5 도서관 협력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발전과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도서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는 도서관 간 협력체계 강화, 지식정보 공유 확대 등 도서관 발전에 공헌한 개인(3명) 및 기관(10개)이 선정됐다.

문체부 장관 표창에는 작은도서관 지원체계를 확대한 김희영 충남도서관 사서와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을 조성한 공주시 웅진도서관 등 네 기관이 선정됐다. 도서관장 표창에는 권수현 서울시교육청 사서, 이효정 대구시립남부도서관 사서, 국립공주대학교 등 여섯 기관에 수여됐다.


이날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 사례 공모' 부문 시상을 진행해 문체부 장관상과 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문체부 장관상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발전시킨 권아현 수봉도서관 사서, 청소년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선유도서관, 이용자 맞춤형 검색서비스를 구현한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이 받았다.
도서관장상은 오혜은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사서, 장영두 은뜨락도서관 사서, 성남시 수정도서관 등 세 기관이 수상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