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오는 21∼30일 제4회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익산리틀야구단이 주관한다.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이뤄진 리틀야구 선수단 9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21∼23일 조별리그를 거쳐 29일 준결승전, 3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경기는 익산종합운동장 내 익산시리틀야구장과 KT위즈 2군 구장, 보조야구장에서 치러진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가 리틀야구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기여하고, 선수단과 관계자의 방문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상호 익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인 동시에 우리 시가 야구 종목의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 모두가 좋은 추억과 값진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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