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재욱이 '로코 장인'으로 활약 중이다.
이재욱은 매주 방송 중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에서 송하경(최성은 분)의 17년 지기 소꿉친구 백도하 역을 맡아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도하는 하경과 한집살이에 돌입하며 조용히 그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다. 하경에게 땅콩집은 불면증을 부르는 쓸쓸한 공간이었지만, 도하는 그 곁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며 열여덟 시절의 추억을 되살렸다.
이어 도하는 하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고백을 결심했지만, 서로를 향한 타이밍이 엇갈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재욱은 최성은과 티키타카 케미는 물론, 무심한 듯 다정한 도하의 순정적인 로맨스를 과장되지 않게 풀어내며 설렘을 극대화했다. 또한 시간에 따라 변주하는 감정까지 섬세하게 쌓아 올리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이재욱은 절제된 감정 표현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탁월한 피지컬과 깊은 눈빛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이재욱이 이끌어갈 로맨스 서사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와 더불어 이재욱은 오는 23일 태국 방콕에서, 12월 13일 서울에서 '2025 이재욱 아시아 팬미팅 투어 프로‘로그'(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를 개최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마지막 썸머'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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