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신흥 부촌 위상 굳힌다… 울산 무거동에 첫 포레나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0 18:17

수정 2025.11.20 18:17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완판 초읽기
신흥 부촌 위상 굳힌다… 울산 무거동에 첫 포레나

9월 말 분양을 시작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투시도)'가 조기 완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2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난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청약 당첨자 대상정당계약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예비당첨자 대상 계약을 진행했다. 추후 분양일정은 11월 27일 일부세대에 대해 무순위 계약을 진행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 아파트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 등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부지는 조용하고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이 특징이다. 향후 대규모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기에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교육·환경·생활 등 우수한 인프라가 특장점이다. 무거동 중심 입지에 위치해 옥동, 신정동 등 주요 생활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또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 개 학교와 병원·마트도 인접해 교육과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남부순환도로·문수로 등 도로망과 울산고속도로, 예정된 트램 및 광역철도 개발로 교통 여건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울산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상품성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출입구부터 단지 외관까지 포레나 만의 고급스러운 색채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단지를 남향 위주 일자형으로 배열해 개방감과 녹지공간의 비율을 높였다.
일부 동 외벽은 유리 마감에 포레나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적용한 '셰브론글라스(커튼월룩)' 방식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