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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력 8개 지방신문사 21일 본지 내방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0 18:41

수정 2025.11.20 21:37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국내 연수중 韓 언론 대표해 방문
온라인 전략·시장 현황 등 논의
일본 유력 지방지 8개 매체 도쿄 보도부장회 방한단이 20일 1박2일 연수 일정으로 서울 방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쿄 보도부장회 제공
일본 유력 지방지 8개 매체 도쿄 보도부장회 방한단이 20일 1박2일 연수 일정으로 서울 방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쿄 보도부장회 제공

일본의 유력 8개 지방신문 부장들이 21일 한일관계 및 한국 신문업계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자 본지를 내방한다.

규슈지역의 최대 일간지인 니시니폰신문을 비롯해 일본 중서부 교토신문, 고베신문 등 8개 매체의 '도쿄 주재 지방신문 보도부장회'는 1박2일 일정의 서울 연수 기간, 한국 언론을 대표해 본지를 찾는다.

도쿄 주재 지방신문 보도부장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파이낸셜뉴스를 찾아 본사 경영진 및 편집국장 등과 한일관계, 한일 양국의 저출산 문제 대응, 한국 경제 성장전략, 나아가 한국 언론들의 온라인 전략 및 일본의 언론 현황 등을 주제로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


방한 첫날인 20일에는 아산정책연구원을 찾아 한일관계 및 동북아시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야마구치 다쿠 니시니폰신문 보도부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한일관계, 한국의 미디어 환경 등 한국 사회의 다양한 동인들을 직접 청취하고자 방문했다"고 말했다.



방한단은 니시니폰신문 야마구치 다쿠 보도부장, 니가타신문 아키라 아이다 보도부장, 교토신문 오카모토 고메이 편집부장, 고베신문 마쓰이 하지메 편집부장, 주고쿠신문 다카시 세이코 부장, 고이치신문 미우라 마히로 부장, 구마모토니치니치신문 시오자키 도모히로 부장, 류큐신문 사이토 마나부 부장 등 8명이다.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