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BPA가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영역에서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공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경영공시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은 공사의 지속가능경영 확산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고 BPA는 설명했다.
BPA는 그동안 ESG 전략 수립, 탄소중립 항만 실현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확대, 안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협력사 ESG경영 도입 지원 등 공공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공사의 ESG 실천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글로벌 항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책임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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