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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 경북지역 인재 양성에 1500만원 장학금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1 09:59

수정 2025.11.21 09:31

KBI건설·KBI국인산업에서 장학금 마련
지난 20일 경상북도 봉화군, 영주시, 예천군을 방문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오른쪽)은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KBI그룹 제공
지난 20일 경상북도 봉화군, 영주시, 예천군을 방문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오른쪽)은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KBI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KBI그룹이 경북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KBI그룹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KBI건설과 KBI국인산업 명의로 준비한 장학금 1500만원을 세 지역에 각각 500만원씩 전달했다.

KBI건설은 경북 예천군에 지난 2018년 연면적 828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경북도립도서관을 완공했으며, 연면적 458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건립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BI국인산업은 4개 사업장 중 군산사업장을 제외한 구미사업장, 왜관사업장, 안동사업장 3곳이 경상북도에 위치해 지역사회와 특화된 환경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기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