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받아
‘더프리뷰 아트페어’ 개최 공로 인정
‘더프리뷰 아트페어’ 개최 공로 인정
예술경영대상은 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신한카드는 일반 기업 중에 최초로 선정됐다. 지금까지는 예술단체나 개인들이 주로 받는 상이었다.
‘더프리뷰 아트페어’ 개최 등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신한카드는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인 더프리뷰를 5년간 개최하며 신진 갤러리·작가들이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왔다.
전시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카드결제·무이자 할부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 행사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을 갖춘 어린이 예술 인재를 키워내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02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20여만명이 참가했으며 비대면 드로잉 공모전, NFT 등 디지털 체험, 친환경 굿즈 제작, 인공지능(AI) 콘테스트 등 매해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중이다.
신한카드는 이 밖에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등과 스폰서십을 맺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확신의 순간을 선물하는 ‘신한카드 더 모먼트(The moment)’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예술과 금융을 연결해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