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카이로를 떠나기전에 SNS를 통해 이집트 순방의 소회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 대한민국의 독립이 처음으로 공식화되었던 카이로에서 조국의 위상을 높이고 계신 동포, 교민 여러분을 뵐 수 있어 참으로 각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이집트 수교 30년, 양국이 쌓아 올린 깊은 우호 관계의 토대에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활약하며 가교역할을 해주신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G20 정상회의는 주요 7개국(G7)과 브릭스(BRICS), 믹타(MIKTA) 회원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유럽연합·아프리카연합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경제 협력 최상위 포럼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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