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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제주도,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맞손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1 14:51

수정 2025.11.21 14:54

재생에너지·수전해 기술 결합 협력
21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그린수소 활성화 및 2035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식에서 송현승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본부장 직무대행(왼쪽)과 김남진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water 제공
21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그린수소 활성화 및 2035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식에서 송현승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본부장 직무대행(왼쪽)과 김남진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water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및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자원과 K-water의 물 기반 에너지 기술을 연계해 그린수소 생산·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개발 △해수·재이용수 활용 수전해 기술 적용 및 운영기술 공유 △청정 물에너지 기술 교류 △탄소중립 협력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구상과 기술 적용, 추진 일정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송현승 K-water 재생에너지본부장 직무대행은 "제주의 재생에너지와 수자원공사 기술을 결합해 그린수소 산업 확산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