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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좀 하래" 비, 고지혈증 고백에.. 쯔양 "나는 건강검진 완벽하던데" [건강잇슈]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1 16:11

수정 2025.11.21 17:27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파이낸셜뉴스]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 등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기로 유명한 가수 비가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운동에 식단까지 건강관리 꾸준한 비, 고지혈증 진단

20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쯔양과 비가 오마카세에 간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유튜버 쯔양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식사를 하던 중 비는 쯔양에게 "너 건강검진하지?"라고 물었고 쯔양은 "얼마 전에 했는데 완벽하다고 한다"고 답변했다.

비는 "나는 건강검진받았는데 고지혈증이 있다고 한다.

나보고 운동하라더라"고 털어놨다.

비는 평소 철저한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는 비의 말에 쯔양은 놀라며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하시지 않나"고 했다.

이에 비는 "'아니 선생님, 제가 여기서 운동을 어떻게 더해요'라고 했더니 유산소 운동을 하라더라"고 전했다.

나쁜 콜레스테롤 올라가고, 좋은 콜레스테롤 낮아지는 질환

고지혈증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낮아지는 질환이다. 즉 혈액 속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증가한 상태로, 당뇨, 고혈압과 함께 3대 만성질환으로 꼽힌다.


고지혈증은 대부분 혈액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유전적 요인과 나이 증가, 포화지방·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등이 그의 원인으로 꼽힌다. 또 고지혈증은 심뇌혈관 질환, 암, 치매, 간부전, 신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