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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상장협, '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안착 위한 MOU' 체결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1 17:01

수정 2025.11.21 16:14

선우정택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1일 상장회사회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선우정택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1일 상장회사회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전자주주총회제도의 성공적 도입 및 원활한 안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전자주총 관련 법령 제·개정 시 관련 쟁점 공동 대응 △전자주총 플랫폼을 통한 '시범 전자주주총회 공동개최' △전자주총 플랫폼 구축 및 안정화를 위한 상장회사 의견수렴 및 테스트 참여 등 협력 △'상장회사 주총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 연계 인센테브 등 공동 발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자주총의 성공적 도입과 원활한 시장 안착을 견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우정택 상장협 상근부회장은 "지난 7월 22일 상법 개정으로 도입된 전자주총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탁결제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