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5411억 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3회 추경 대비 266억 원(5.18%) 증가한 수치다.
군은 연말 정리성 추경의 성격에 맞춰 민생 보완과 국·도비 변경분 반영, 현안 사업 마무리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회계 세입은 241억 원 늘었고, 국·도비 보조금은 156억 원 증가해 농업·복지·교육·지역개발 분야 사업들이 추가 반영됐다.
세출 편성에서는 보조사업이 20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추경은 올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도를 준비하는 재정 정비 과정"이라고 말했다.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곡성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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