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대한주택건설협회, 전국 13개 지역서 '사랑의 연탄' 11만장 나눔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3 12:38

수정 2025.11.23 12:39

협회 임직원 150여명 참여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연탄 11만장을 나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연탄 11만장을 나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025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13개 지역에 1억원 상당의 연탄 11만여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협회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 중 30명은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207-4번지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각 가정집 창고에 연탄을 쌓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전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협회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11년째 이어온 주택업계의 나눔 실천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스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