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I 딥페이크 악용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많이 사칭 피해를 입은 유명인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사이버보안기업 맥아피는 스위프트가 전 세계 유명인 중 딥페이크 악용 사례 1위라고 밝혔다. 투어 흥행으로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를 낳을 만큼 영향력이 커 사기 표적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스칼릿 조핸슨, 이어 제나 오르테가·시드니 스위니·사브리나 카펜터·톰 크루즈 순으로 조사됐다.
미국 내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와 민주당 하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도 피해를 입었다.
미국 매체 더힐은 딥페이크가 개인정보·금융정보 탈취 사기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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