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임한별과 허각의 공연이 연이어 취소됐다.
22일 임한별과 허각의 소속사 OS프로젝트는 공식 SNS에 "오는 12월 20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2025 임한별의 별(別) 연말 콘서트 <크리스마스타>'가 공연기획사 측의 일방적인 계약 이행 불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됐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당사는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공연기획사 측의 중대한 계약 미이행으로 인해 더 이상 공연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라며 "공연을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사과드린다, 예매하신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OS프로젝트는 이번 달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2025-26 허각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각: 이어-앤드>' 역시 임한별 콘서트와 같은 이유로 취소됐으며,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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