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어디서나 플러스'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내내 플러스! 새 단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디서나 플러스 체크카드는 기존 혜택에 △친환경차 충전 △구독 서비스(쿠팡와우·네이버플러스 등) △식음료 △친환경 식품 매장 등 최근 선호도가 높은 업종의 캐시백 혜택을 추가해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혜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정사업본부는 행사 기간 △신규 발급 △누적 이용 △장보기 업종 이용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1만20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어디서나 플러스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받고 건당 5000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어디서나 카드 유효기간 만료 예정 고객이 어디서나 플러스로 신규 발급받아 이용할 경우에도 별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또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당첨 기회가 늘어나는 자동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리뉴얼로 추가된 친환경차 충전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캐시백 혜택이 새롭게 추가된 업종을 포함해 결제할 경우 캐시백 혜택과 자동 응모 기회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 가맹점을 포함한 전 가맹점에서 누적 5만원을 이용할 때마다 1회씩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등 신세계상품권 50만원(1명) △2등 외식상품권 10만원(3명) △3등 올리브영 상품권 3만원(50명) △4등 편의점 쿠폰 5000원(946명)을 제공한다.
설 명절을 대비한 장보기 이벤트도 있다. 대형마트와 온누리 가맹점, 우체국 쇼핑 등 장보기 업종에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치킨 쿠폰을 선물할 예정이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우체국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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