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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수영구 노후 주택 고쳐준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3 19:35

수정 2025.11.23 19:35

지난 21일 수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왼쪽부터), 수영구청 조일현 복지환경국장, BNK부산은행 손대진 부행장, 부산교통공사 박명도 경영지원본부장,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정수정 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지난 21일 수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왼쪽부터), 수영구청 조일현 복지환경국장, BNK부산은행 손대진 부행장, 부산교통공사 박명도 경영지원본부장,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정수정 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21일 수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수영구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세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LED 전등 설치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실질적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항목을 중심으로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23년 사상구를 시작으로 사하구, 해운대구, 동래구, 부산진구 등에서 연속해 진행된 민·관 협력 주거복지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07가구와 경로당 11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부산은행 손대진 부산영업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9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캠페인에도 참여해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도시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