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펜싱 간판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2024-25시즌 개인 세계 1위상을 받았다.
대한펜싱협회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총회에서 여자 에페 송세라가 개인전 세계 랭킹 1위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FIE는 매 시즌 종료 후 총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개인전, 단체전 등 종목별, 부문별 세계랭킹 1위 선수와 국가를 공식 시상하고 있다.
2024-25시즌은 지난 7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세계펜싱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종료되었는데, 주요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송세라가 랭킹 1위에 올랐다.
2025-26시즌에도 세계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송세라는 "안주하지 않고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총회엔 아시아펜싱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신원 회장이 참석, 송세라를 축하하고 주요 인사와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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