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성석우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튀르키예로 출국했다. 튀르키예는 이번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 방문을 마치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도착, G20 정상회의 회원국 자격으로 22∼23일 열린 3개 공식 세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 중 프랑스·독일 정상과의 양자 회담, 인도·브라질 정상과의 양자 회동, 한국이 주도하는 중견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회동 등 틈틈이 별도 외교 일정도 소화했다.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원자력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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