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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빌딩플러스'에 임대관리 일정 알림 도입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4 09:04

수정 2025.11.24 09:04

계약 만기·청구·미납 등 핵심 일정 자동 안내
임대관리 휴먼에러 최소화
중소형 빌딩 임대관리 프로그램 ‘빌딩플러스(BUiLDING+)’. 스파크플러스 제공
중소형 빌딩 임대관리 프로그램 ‘빌딩플러스(BUiLDING+)’. 스파크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파크플러스가 중소형 빌딩 임대관리 솔루션 ‘빌딩플러스’에 일정 알림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며 관리 효율성을 강화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임대관리 일정 알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임대인과 실무자가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계약 만기나 월별 청구 준비, 임대료·관리비 미납 여부 등을 자동으로 안내해 관리 누락과 오류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빌딩플러스는 임대료 수납, 청구서 생성·발송, 세금계산서 발행 등 임대 정산 전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처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별도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실무자가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설계돼 중소형 빌딩 운영에 최적화돼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1년간 축적한 고객 문의와 실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무자들이 가장 필요로 한 기능이 ‘기한이 있는 업무를 놓치지 않는 시스템적 보조’라는 점을 확인했다. 임대료 청구와 미납 관리, 계약 만기 등은 시기를 놓칠 경우 청구 누락으로 인한 수익 감소뿐 아니라 보고 지연과 임차인 안내 늦어짐 등 운영 전반에 영향을 준다는 판단에서다.

도입된 일정 알림 기능은 세 가지 핵심 업무를 자동 안내한다.
계약 만기 알림은 갱신·해지 준비를 앞당겨 공실 발생을 막고, 청구 일정 알림은 매월 반복되는 청구 및 세금계산서 발행을 제때 준비하도록 돕는다. 미납 알림은 납부 지연을 조기에 파악해 연체 확산을 방지하고, 월별 자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해준 스파크플러스 플랫폼본부장은 “중소형 빌딩 임대관리는 대부분 법인 실무자나 개인 임대사업자가 여러 역할을 겸하며 진행한다”며 “이번 알림 기능은 관리 실수를 줄이는 안전장치로, 실무자가 보다 본질적인 운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