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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만 열린다는 '비밀 클래스'…입소문 난 이유는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4 09:22

수정 2025.11.24 09:20

'핸드크래프티드, 위드 하트' 홍보 이미지. 신라호텔 제공
'핸드크래프티드, 위드 하트' 홍보 이미지. 신라호텔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신라호텔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위스키와 예술을 결합한 '핸드크래프티드, 위드 하트(Handcrafted, with Heart)' 클래스를 선보인다.

호텔 1층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에서 갤러리 이목과 협업해 아티스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트리 장식)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위스키가 지닌 '숙성의 시간'과 공예 작업의 '손끝의 정성'이라는 공통점에서 착안했다.

클래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4시 총 6회 열리며, 아티스트는 △11월 29일 세라믹 아티스트 왕고은 △12월 6일 자개 아티스트 박주빈 △12월 13일 메탈아트 그룹 '아트피플(ART PPL)' 순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웰컴 크리스마스 칵테일 △작가와의 대화 △오너먼트 제작 워크숍 △발베니 16·21·25년 3종 테이스팅 및 푸드 페어링으로 구성된다.

김미정 발베니 브랜드 앰배서더가 함께한다.

한편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서울신라호텔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지난해 3월 선보인 국내 최초 프리미엄 위스키 특화 공간으로, 희귀 위스키 컬렉션과 다양한 테마 클래스 운영을 통해 고객 경험을 확대해왔다.
지난달에는 과일·채소 소믈리에와 함께한 페어링 클래스로 호응을 얻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