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현대그린푸드, 가공식품 건강지수 '세이프티 스코어' 특허 취득

박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24 09:45

수정 2025.11.24 09:45

3만5000여개 제품 분석해 '별점'
영양·첨가물·가공도 종합 평가
현대그린푸드가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지수 라벨링 제도 '세이프티 스코어'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그린푸드가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지수 라벨링 제도 '세이프티 스코어'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그린푸드는 지식재산처로부터 가공식품 건강지수 라벨링 제도인 '세이프티 스코어'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프티 스코어는 소비자들이 건강한 가공식품을 직관적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상품별 건강지수를 산출해 별점 형태로 표시하는 제도다. 현대그린푸드는 이 시스템을 전국 현대백화점 및 현대아울렛 식품관과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판매 중인 3만5000여개 가공식품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향후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에도 적용 가능한 영양 라벨링 제도 개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